한국의 대표 제조 기업들이 로봇 데이터 인프라 스타트업 컨피그(Config)에 투자했다. 삼성벤처투자 주도로 2,700만 달러(약 391억 5,000만 원) 시드 라운드를 완료했으며, 현대차 ZER01NE 벤처스, LG 테크놀로지 벤처스, SKT 아메리카도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업가치는 2억 달러 이상이다.


TSMC가 애플, 엔비디아 , AMD를 위해 칩을 만들면서도 그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는 것처럼, 컨피그는 모든 로봇 AI 기업을 위해 데이터를 공급하면서도 로봇을 직접 만들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로봇 데이터의 TSMC’라는 별칭의 핵심 논리이다.

컨피그는 2025년 1월 서민준(Minjoon Seo) CEO가 창립했다. 서민준은 전 메타 연구원이자 트웰브랩스(TwelveLabs) 수석 과학자 출신이며, 공동 창립자들은 웨이모 (Waymo), 구글 , 네이버 출신이다. 이번 삼성벤처투자 주도의 2,700만 달러 시드 라운드로 누적 투자액은 3,500만 달러에 달한다.

구분 내용
투자 규모 2,700만 달러 (~391.5억 원)
기업가치 2억 달러+ (~290억 원+)
누적 투자 3,500만 달러
리드 투자자 삼성벤처투자
전략적 투자자 현대 ZER01NE, LG 테크놀로지, SKT 아메리카
CEO 서민준 (전 메타, 트웰브랩스)
창립 2025년 1월
데이터 수집 목표 100만 시간 (베트남·서울)
ARR 목표 2027년 말 1,000만 달러
고객 분야 대형 제조사, 시스템 통합사, 농업, 국방

투자금은 세 가지 우선순위에 사용된다. 첫째, 베트남과 서울의 데이터 운영을 100만 시간 규모로 확장한다. 둘째,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사업을 2027년 말까지 ARR 1,000만 달러로 성장시킨다. 셋째, 클라우드 기반 ‘로봇 애즈 어 서비스(Robot-as-a-Service)’ 제품을 출시해, 온보드 하드웨어 없이도 컨피그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실행할 수 있게 한다.

한국의 4대 제조 그룹(삼성, 현대, LG, SK)이 동시에 투자한 것은 이례적이며, 로봇 데이터 인프라의 전략적 중요성을 반영한다. 한국이 CES 2026 혁신상의 60%를 차지하며 물리적 AI(Physical AI ) 분야에서 부상하는 가운데, 컨피그는 이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가 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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