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 AI와 원더 프로젝트가 ‘Innovative Dreams’ 합작 프로덕션 법인을 설립했다.


AI 영상 생성 스타트업 루마 AI(Luma AI)가 종교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원더 프로젝트(Wonder Project)와 합작해 ‘Innovative Dreams(이노베이티브 드림스)’라는 프로덕션 법인을 설립했다. 이 합작법인은 AI 기반의 하이브리드 필름메이킹을 전문으로 하며, 퍼포먼스 캡처와 가상 프로덕션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영상 제작 방식을 추구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성경 이야기를 다룬 ‘Moses(모세)’의 제작이 예정돼 있다.

MBS 미디어 캠퍼스에 가상 프로덕션 스테이지 운영

Innovative Dreams는 캘리포니아 맨해튼비치의 MBS 미디어 캠퍼스(MBS Media Campus)에 가상 프로덕션 스테이지를 운영한다. MBS 미디어 캠퍼스는 할리우드 주요 프로덕션들이 사용하는 대형 스튜디오 시설로, 마블 시리즈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등이 촬영된 곳이다. 가상 프로덕션 스테이지에서는 LED 볼륨(LED Volume)과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활용해 물리적 세트 없이도 사실적인 배경을 구현할 수 있다. 여기에 루마 AI의 생성형 AI 기술이 결합돼, 기존 가상 프로덕션보다 훨씬 빠르고 저렴하게 고품질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AWS 백엔드, 대규모 AI 렌더링 인프라 확보

Innovative Dreams의 기술 인프라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담당한다. 루마 AI의 생성형 AI 모델이 요구하는 대규모 GPU 연산을 AWS 클라우드에서 처리함으로써, 자체 하드웨어 투자 없이도 프로덕션 수준의 AI 렌더링이 가능하다.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는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 소규모 시험 제작부터 대형 장편 프로젝트까지 대응할 수 있다. 이는 전통적 VFX 스튜디오가 수천만 달러 규모의 렌더팜에 투자해야 하는 것과 대비된다.

항목 내용
합작법인 Innovative Dreams
파트너 Luma AI + Wonder Project
스튜디오 MBS Media Campus (맨해튼비치)
백엔드 AWS 클라우드
핵심 기술 AI + 퍼포먼스 캡처 + 가상 프로덕션
첫 작품 Moses (모세)
감독 Jon Erwin
주요 인사 Kelly Hoogstraten (전 넷플릭스 임원)
부가 기능 R&D 랩 + 교육 허브

감독 존 어윈과 전 넷플릭스 임원 켈리 후그스트라텐 합류

Innovative Dreams의 크리에이티브 진영도 주목할 만하다. 존 어윈(Jon Erwin) 감독이 첫 작품 Moses의 메가폰을 잡는다. 어윈 감독은 종교 영화 분야에서 다수의 흥행작을 연출한 경험이 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전 넷플릭스(Netflix) 임원 켈리 후그스트라텐(Kelly Hoogstraten)이 합류했다. 후그스트라텐은 넷플릭스에서 글로벌 콘텐츠 전략을 담당한 경력이 있어, Innovative Dreams의 제작물을 글로벌 시장에 유통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R&D 랩 겸 교육 허브로 AI 영상 제작 생태계 구축

Innovative Dreams는 단순한 프로덕션 회사를 넘어 R&D 랩과 교육 허브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의 연구개발을 지속하면서, 이 기술을 활용하려는 영화 제작자·VFX 아티스트·독립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루마 AI의 기술을 실전 프로덕션에 적용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업계에 환원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 시사점: K-콘텐츠 제작에 AI 프로덕션 도입 가속화 전망

한국은 K-드라마, K-무비 등 글로벌 콘텐츠 강국이지만, AI 기반 프로덕션 기술의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이다. Innovative Dreams의 사례는 생성형 AI가 영화 제작의 비용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의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등 주요 콘텐츠 기업들이 AI 프로덕션 기술에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버추얼 프로덕션과 AI의 결합은 한국 콘텐츠의 제작 효율성과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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