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시각) 앤트로픽의 새로운 투자 계획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무려 약 14조 7,000억 원(10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기업 가치를 약 514조 5,000억 원(3,500억 달러)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자금 조달은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GIC와 코아투 매니지먼트 같은 굵직한 투자자들이 나설 예정이며, 수주 내에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다.

앤트로픽은 2021년, 챗GPT를 만든 오픈AI 출신 직원들이 나와서 세운 회사다. 이들이 개발한 클로드(Claude)는 특히 컴퓨터 프로그래밍 코드를 짜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덕분에 개발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치솟았고, 이를 도입하려는 기업들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앤트로픽의 몸값은 무서운 속도로 오르고 있다. 지난 해 3월에는 시리즈 E 투자로 약 5조 1,450억 원(35억 달러)을 투자받아 회사 가치를 약 90조 4,050억 원(615억 달러)으로 인정받았다. 같은 해 9월에는 시리즈 F에서 더 큰 규모인 약 19조 1,100억 원(130억 달러)을 유치, 기업 가치를 무려 269조 100억 원(1,830억 달러)까지 끌어올렸다. 이 거대한 투자는 앞서 언급한 GIC와 코아투 매니지먼트가 이끌었다. 이번에 100억 달러 투자를 추가로 받는다면 불과 4개월만에 기업가치가 2배 뛰어오르는 셈이다.

든든한 동맹도 맺었다. 작년 11월 앤트로픽은 엔비디아 ,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22조 500억 원(150억 달러) 규모로 투자하고, 앤트로픽은 MS 애저 클라우드에서 엔비디아 칩을 사용하는 슈퍼컴퓨터 자원에 약 44조 원(300억 달러)을 쓰기로 했다.

이제 앤트로픽은 주식 시장 상장(IPO)을 준비하고 있다. 2026년 안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유명 로펌인 윌슨 손시니와 함께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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