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Spotify)가 모바일에서 친구와 실시간으로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소셜 기능을 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기능 덕분에 사용자들은 앱을 나가지 않고도 친구에게 음악을 공유하고 함께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스포티파이는지난 해 8월부터 사용자들이 서로 대화할 수 있는 메시지 기능을 도입하며 소통을 강조해 왔다. 이번 업데이트는 그 메시지 기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모바일에서도 친구가 지금 어떤 음악을 듣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덕분에 친구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경험이 한층 더 풍성해졌다.

새로운 ‘청취 활동’ 기능은 설정 메뉴의 ‘공개 범위 및 소셜’에서 켤 수 있다. 이 기능을 켜면 친구가 현재 듣고 있는 노래가 무엇인지 실시간으로 뜬다. 친구가 듣는 곡을 바로 따라 듣거나 내 목록에 저장할 수 있고, 이모티콘으로 반응을 보낼 수도 있다.

‘잼 요청’ 기능은 프리미엄(유료)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프리미엄 사용자가 메시지 창에서 잼 버튼을 눌러 친구를 초대하면, 초대를 받은 친구가 호스트가 되어 함께 음악 대기열을 만들고 동시에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무료 사용자도 초대를 받으면 참여할 수 있지만, 직접 잼 세션을 시작할 수는 없다. 이는 유료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려는 스포티파이의 전략이다.

스포티파이는 아이폰(iOS)과 안드로이드에서 메시지 기능이 있는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이 새로운 기능을 적용하고 있으며, 오는 2월 초까지 단계적으로 다른 지역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청소년 보호 정책에 따라 16세 이상 사용자만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기능 확장은 사용자들이 앱에 더 오래 머물게 하고, 유료 서비스 가입을 늘리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으로 음악을 나누고 함께 듣는 기능은 자연스럽게 사용자의 흥미를 끈다. 앞으로는 그룹 채팅이나 친구 기반 추천, 다양한 기기와의 연동 등으로 기능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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