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첫 폴더블 폰이 ‘아이폰 울트라(iPhone Ultra)’로 브랜딩될 전망이다.


애플(Apple)이 ‘Ultra’ 브랜드를 전 제품군으로 확대하며 초프리미엄 라인업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4월 27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AppleInsider)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첫 폴더블 폰은 당초 ‘아이폰 폴드(iPhone Fold)’가 아닌 ‘아이폰 울트라(iPhone Ultra)’로 브랜딩될 가능성이 높다. 코드명은 ‘아이폰 폴드 X(iPhone Fold X)’로 알려져 있다. 또한 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맥북도 ‘맥북 울트라(MacBook Ultra)’로 출시될 전망이며, 에어팟 울트라(AirPods Ultra)와 아이패드 울트라(iPad Ultra)까지 Ultra 제품군 확대가 점쳐지고 있다.

아이폰 울트라: 애플 첫 폴더블의 프리미엄 포지셔닝

애플의 첫 폴더블 폰이 ‘울트라’ 브랜딩을 받는 것은 전략적 의미가 크다. 삼성 갤럭시 Z 폴드와 직접 비교되는 것을 피하고, 기존 Pro 라인 위에 초프리미엄 티어를 형성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폰 울트라의 예상 가격은 1,999달러(약 289만 원) 이상이다. 삼성 갤럭시 Z 폴드6의 출시가 1,899달러와 비교하면 약 5% 이상 높은 가격대이다. 애플은 이미 애플 워치 울트라(Apple Watch Ultra)를 799달러(약 115만 원)에 출시하며 Ultra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해 놓은 상태이다.

맥북 울트라: OLED 터치스크린 탑재, 2027년 상반기 가능

맥북 울트라는 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혁신 모델로 기획되고 있다. 현재 맥북 프로(MacBook Pro)가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것에서 OLED로 전환하면 명암비, 색 재현율, 전력 효율이 크게 향상된다. 터치스크린 기능도 추가되어, 아이패드처럼 직접 화면을 터치하여 조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RAM 부족 문제로 인해 출시가 당초 2026년 하반기에서 2027년 상반기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은 맥북 울트라에 M5 울트라(M5 Ultra) 칩을 탑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팟 울트라·아이패드 울트라까지 라인업 확대

Ultra 브랜드 확대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에어팟 울트라는 카메라를 탑재한 AR 지원 이어폰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 (Meta)의 레이밴 메타 스마트 안경처럼 카메라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AI와 연동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아이패드 울트라는 폴더블 형태의 대형 태블릿으로, 펼치면 약 18인치 화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모든 Ultra 제품은 기존 Pro 라인 위에 위치하는 최상위 티어로, 애플의 평균 판매 가격(ASP)을 끌어올리는 전략적 역할을 할 것이다.


제품 핵심 특징 예상 가격 출시 시기
아이폰 울트라 폴더블, Ultra 브랜딩 1,999달러(약 289만 원)+ 2026년 하반기
맥북 울트라 OLED 터치스크린, M5 Ultra 미정 2027년 상반기
에어팟 울트라 카메라 탑재, AR 지원 미정 미정
아이패드 울트라 폴더블, 18인치 미정 미정
애플 워치 울트라(기존) 견고한 아웃도어용 799달러(약 115만 원) 출시 중

Pro 위의 Ultra… 애플 가격 전략의 진화

애플의 Ultra 전략은 단순한 브랜딩을 넘어 가격 체계의 근본적 변화를 의미한다. 기존에 애플 제품 라인업은 일반 → Pro → Pro Max 구조였으나, Ultra가 추가되면 일반 → Pro → Pro Max → Ultra의 4단계 체계가 된다. 이는 프리미엄 시장에서 추가적인 매출 성장 여지를 만들어낸다. 모건스탠리는 “Ultra 라인이 전체 출하량의 5~8%만 차지하더라도 매출 기여도는 15%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과의 폴더블 초프리미엄 경쟁 본격화

한국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아이폰 울트라가 삼성 갤럭시 Z 폴드와 직접 경쟁하게 된다는 것이다. 삼성이 폴더블 시장을 약 7년간 선점해 왔으나, 애플이 Ultra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앞세워 진입하면 시장 판도가 바뀔 수 있다. 한국 내 애플의 프리미엄 브랜드 충성도를 고려하면, 갤럭시 Z 폴드의 국내 시장 점유율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삼성 부품 사업부에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애플 아이폰 울트라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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