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YK가 앤트로픽(Anthropic)의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실전에서 활용하는 32가지 조언을 공개(원문)해 주목받고 있다. 서브스택(Substack) 게시글을 통해 자신이 직접 사용하며 터득한 활용법을 공개한 것으로 터미널 상태 표시줄 사용자 설정, 음성 입력 활용, 시스템 프롬프트 최적화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법론을 담았다.
클로드 코드는 앤트로픽이 개발한 터미널 기반 AI 코딩 도구다. 명령줄 인터페이스(CLI)에서 자연어 명령만으로 파일 탐색, 코드 작성, 테스트 실행, 깃(Git) 관리까지 수행할 수 있다. 최신 클로드 소네트(Claude Sonnet) 4.5 모델을 탑재했으며, 2025년 들어 VS 코드(VS Code) 확장, 자동 체크포인트, 하위 에이전트 등 신기능을 잇따라 추가했다.
YK가 강조한 첫 번째 핵심은 음성 입력 활용이다. 입력보다 3배 빠른 속도로 작업할 수 있으며, 로컬 음성 인식 모델(맥위스퍼(MacWhisper), 슈퍼위스퍼(SuperWhisper) 등)을 활용하면 개인정보도 보장된다. 클로드는 전사 과정의 오류도 문맥으로 파악해 정확히 이해한다.
맥락 관리도 중요한 지점이다. 클로드 코드의 맥락은 ‘신선한 우유’처럼 다뤄야 한다고 YK는 설명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성능이 저하되므로, 새 주제는 새 세션에서 시작하고, ‘/compact’ 명령으로 주기적으로 맥락을 정리해야 한다. 그는 자동 압축을 끄고 수동으로 ‘인수인계 문서’를 작성해 다음 세션에 전달하는 방식을 권장했다.
시스템 프롬프트 최적화를 통해 토큰 사용량을 41% 줄이는 방법도 공개됐다. 기본 18,000토큰에서 10,000토큰으로 줄여 더 긴 대화가 가능해진다. YK는 이를 위한 패치 시스템을 깃허브(GitHub) 저장소에 공개했다.
깃 워크플로우 자동화, 티먹스(tmux)를 활용한 자율 작업 테스트, 도커(Docker) 컨테이너 활용 등 고급 활용법도 포함됐다. 특히 컨테이너에서 클로드 코드를 실행해 위험한 실험을 안전하게 수행하는 방법은 실무 개발자들에게 유용한 조언으로 평가받는다.
클로드 코드는 현재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 커서(Cursor), 윈드서프(Windsurf) 등과 AI 코딩 도구 시장에서 경쟁 중이다. 2025년 2월 기준 개발자 조사에 따르면, AI 코딩 도구 사용자는 평균 40% 이상의 생산성 향상을 경험했다. 클로드 코드는 특히 추론 능력과 다중 파일 처리에 강점을 보이며, 깃허브 코파일럿은 통합 개발 환경(IDE) 통합과 자동완성에, 커서는 에이전트 방식 편집에 각각 장점이 있다.
앤트로픽은 2025년 9월 클로드 코드 2.0을 발표하며 VS 코드 네이티브 확장, 향상된 터미널 인터페이스, 체크포인트 기능을 추가했다. 체크포인트는 코드 변경 전 자동으로 상태를 저장해 언제든 되돌릴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하위 에이전트, 훅(Hook), 백그라운드 작업 등으로 자율적 개발 작업이 가능해졌다.
YK는 “클로드 코드는 단순한 코딩 도구를 넘어 컴퓨터와 상호작용하는 ‘범용 인터페이스'”라며 “비디오 편집, 음성 전사,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작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활용 능력 향상의 핵심은 실제 사용량”이라며 “억 단위 토큰을 소비하며 직접 경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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