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검색시 사용자가 좋아하는 뉴스 사이트나 블로그를 상단에 맞춤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전 세계 영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기능으로 이미 약 9만 개의 고유 출처가 선택되었으며, 선호 출처로 설정된 사이트는 클릭율이 평균 두 배 증가했다. 사용자가 신뢰하는 출처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검색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구글은 AI 모드 응답에 인라인 링크를 늘리고, 해당 링크의 유용성을 설명하는 ‘컨텍스추얼 인트로’를 추가하여 탐색성을 높였다. 웹 가이드는 복잡한 검색을 AI로 카테고리화하여 관련 링크를 더 쉽게 찾도록 돕는 기능으로, 이번 업데이트로 속도가 두 배 빨라졌다.
구글은 독일 슈피겔(Der Spiegel), 스페인 엘파이스(El País), 영국 가디언(The Guardian), 미국 워싱턴포스트(The Washington Post) 등 글로벌 주요 언론사들과 AI 기반 콘텐츠 전달 및 참여 증진을 위한 파일럿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전달을 개선하고,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글 뉴스에서는 AI 요약 및 오디오 브리핑 기능을 실험 중이며, 제미나이 앱에는 에스타당(Estadão), AP, 연합뉴스 등의 통신사 파트너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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