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16년 역사상 첫 대규모 해고를 단행했다. 전체 인력의 약 20%인 1,100명이 감원 대상이며, AI 효율성 향상으로 지원 직무가 불필요해졌다는 것이 이유이다. 동시에 1분기 매출은 6억 3,98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4% 성장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클라우드플레어의 공동 창립자 겸 CEO 매슈 프린스(Matthew Prince)는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클라우드플레어 역사상 이런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약 1,100명, 전체 인력의 약 20%를 감원하는 이번 조치는 회사 16년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고이다.

감원의 핵심 원인은 AI이다. 프린스에 따르면 “고객과 직접 대화하고, 코드를 직접 작성하는 사람들의 생산성 향상이 놀라웠다. 그 뒤에 있는 많은 지원 직무(support roles)는 앞으로 회사를 이끄는 역할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플레어의 AI 사용량은 지난 3개월간 600% 이상 증가했으며, 엔지니어링부터 HR, 재무, 마케팅까지 전사적으로 직원들이 매일 수천 건의 AI 에이전트 세션을 실행하고 있다.

구분 내용
감원 규모 ~1,100명 (전체의 ~20%)
1분기 매출 6억 3,980만 달러
매출 성장률 전년 대비 34%
AI 사용량 증가 3개월간 600%+
해고 이유 AI 효율성으로 지원 직무 불필요
주가 반응 23~24% 하락
회사 역사 16년 만에 첫 대규모 해고

이 발표 후 클라우드플레어 주가는 23~24% 급락했다. CNBC에 따르면 실적 자체는 시장 기대를 충족했지만, 대규모 감원이 투자자 심리에 충격을 준 것이다. 메타 , 마이크로소프트 , 아마존에 이어 클라우드플레어도 “매출 증가 + AI 해고”라는 패턴에 합류했다.

그러나 프린스는 고용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계속 사람을 고용하고 투자할 것이다. 이 도구를 수용하는 사람들이 이전에 본 적 없을 만큼 생산적이기 때문이다. 2027년에는 2026년 어느 시점보다 더 많은 직원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AI가 일자리를 없애는 동시에 새로운 종류의 일자리를 만드는, 고용 시장의 구조적 전환이 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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