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형 테슬라 모델 Y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새로 도입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안전 벤치마크를 통과한 최초의 차량이 되었다. 카메라만으로 구동되는 테슬라의 비전 기반 시스템이 레이더·초음파 센서 조합을 사용하는 기존 업체를 앞선 결과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교통부가 5월 7일(현지시간)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5년 11월 12일 이후 조립된 2026년형 테슬라 모델 Y가 NHTSA의 새로운 ADAS 벤치마크를 통과한 최초의 차량 모델이다. NHTSA는 기존 안전 등급 프로그램에 4개의 새로운 합격/불합격 테스트를 추가했다. 보행자 자동 긴급 제동(Automatic Emergency Braking for Pedestrians), 사각지대 경고(Blind-Spot Warning), 사각지대 개입(Blind-Spot Intervention), 차선 보조(Lane Assist)가 그것이다.

모델 Y는 이 4개 신규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을 뿐 아니라, 기존의 4개 ADAS 기준—전방 충돌 경고, 충돌 임박 제동, 동적 제동 지원, 차선 이탈 경고—도 모두 충족했다. 총 8개 항목을 전부 통과한 것이다.

구분 테스트 항목 모델 Y 결과
신규 보행자 자동 긴급 제동 통과
신규 사각지대 경고 통과
신규 사각지대 개입 통과
신규 차선 보조 통과
기존 전방 충돌 경고 통과
기존 충돌 임박 제동 통과
기존 동적 제동 지원 통과
기존 차선 이탈 경고 통과

이 결과가 기술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테슬라의 센서 전략 때문이다. 테슬라는 거의 전적으로 카메라 기반 시스템에 의존하는 반면, 대부분의 기존 자동차 제조사는 카메라에 레이더와 초음파 센서를 결합한다. 비전 온리(vision-only) 접근이 복잡한 도로 시나리오에서도 전통적 센서 조합을 능가할 수 있음을 공식 안전 테스트로 입증한 셈이다. 카스쿱스(Carscoops)는 “테슬라가 미국의 새 안전 테스트를 분쇄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벤치마크는 ADAS의 기본적 안전 기능을 평가하는 것이며,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 (FSD)이나 오토파일럿의 전체 성능을 인증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도 2026년 하반기부터 레벨 3 자율주행 안전 기준이 시행될 예정이어서, 국제적 ADAS 안전 기준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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