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층권의 특징과 역할
목차
성층권의 개요
지구를 둘러싼 대기권은 고도별로 대류권, 성층권, 중간권, 열권 등 여러 층으로 구분된다. 성층권은 지표로부터 대략 10~50km 상공에 위치하며, 대류권(약 12km) 위에서 중간권 아래까지 이르는 영역이다. 1900년대 초 프랑스 과학자 테이세렝 드 보(Teisserenc de Bort)는 고도 약 10~15km 이상에서 기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안정된 층을 풍선관측으로 발견하고 이를 “성층권(stratosphere)”이라 명명했다 (www.giss.nasa.gov). 성층권에서는 지표면과 달리 강한 대류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기상 변화가 드물고, 주로 평온한 대기가 층층이 쌓인 상태로 유지된다. 이 때문에 구름·비 등의 일반적인 기상 현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성층권 하부와 대류권 사이의 경계(성층권 계면)에서는 제트류가 발달한다. 대류권 상층의 따뜻한 공기와 성층권 상층의 찬 공기가 접하면서 둘 사이의 제트 유동이 형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성층권 자체는 점탄성(gelatinous)처럼 안정된 공기층으로, 대류권의 거친 기온변화와 달리 계층이 분명하고 풍속·기온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한다.
성층권의 주요 특징
기온 변화 및 특성
성층권에서의 온도 분포는 일반적인 대류권과 정반대 특징을 보인다. 대류권에서는 높은 고도로 올라갈수록 기온이 낮아지지만, 성층권에서는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온이 상승하는 온도역전(inversion)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오존층이 태양 자외선을 흡수하여 성층권 상부 대기를 가열하기 때문이다 (www.sciencetimes.co.kr). 예를 들어 성층권 상층(약 30km 부근)은 성층권 하층(약 15km 부근)보다 기온이 훨씬 높은 편이다. 이러한 기온역전과 안정 구조로 인해 성층권은 열적으로 매우 안정된 층을 이룬다.
이와 같은 온도 구조는 성층권을 “평평한 계란”에 비유하기도 한다. 같은 층(평평면)에서 온도가 거의 일정하다가 고도에 올라가면 갑자기 따뜻해지는 모습이다. 따라서 성층권은 대류권과 달리 “차갑고 무거운 공기 아래, 따뜻한 공기가 위에 얹혀 있는” 형상이어서 대류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성층권의 안정성은 고고도 비행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산소와 오존의 구성
성층권의 공기 조성은 낮은 고도와 거의 비슷하게 질소(N₂) 약 78%, 산소(O₂) 약 21%, 그리고 소량의 아르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성층권에는 대류권과 구분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오존층(ozone layer)이다. 오존(O₃) 분자는 산소 원자 3개가 결합한 형태로, 자연 상태에서는 매우 희박하지만 고도 약 24~32km, 특히 25km 부근에서 농도가 최대이다 (www.sciencetimes.co.kr). 이 고도에서 오존층은 태양 자외선(UV)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www.sciencetimes.co.kr) (ozonewatch.gsfc.nasa.gov).
오존은 대기 전체에서 극소량(수ppmv, 10만 분의 수의 몇)만 존재하지만, 지구 생태계에는 없어서는 안 될 보호막이다 (ozonewatch.gsfc.nasa.gov). 성층권에 존재하는 오존층은 유해한 자외선을 흡수하면서 에너지로 전환되므로 성층권 전체를 데울 뿐 아니라, 그 밑의 대기와 생명체를 자외선으로부터 지켜준다.
성층권에서의 비행
성층권은 대류가 거의 없어 고도가 고른 비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 때문에 군사용 정찰기나 무인비행체들의 운항 고도로 활용되기도 한다. 현재 성층권까지 올라갈 수 있는 대표적인 유인 비행기는 미국의 U-2 정찰기로, 비행 고도가 70,000피트(약 21km)를 넘는다 (www.af.mil). 또한 과거의 SR-71 블랙버드는 80,000피트(≈24km)까지 비행한 기록이 있다. 일반 여객기나 군용 전투기는 이처럼 높은 고도에서 비행하기 어렵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무인항공기(UAV)나 고고도 플랫폼(MANP)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일본·미국 합작의 HAPSMobile은 태양광으로 구동되는 대형 드론 ‘Sunglider’ 시험비행에서 62,500피트(≈19km) 고도를 달성했다 (www.aerospacetestinginternational.com). 이 외에도 미국과 한국 등에서 고고도 연구 비행체를 개발 중이다. 대표적으로 Sceye사의 성층권 비행선(Helium 활공선)도 60,000피트(약 18km) 이상 고도에 체공 가능하며, 다수의 센서를 탑재해 지구 관측과 통신 중계에 활용될 전망이다 (www.usnews.com) (www.usnews.com).
항공기의 비행 방식
성층권에서는 공기 밀도가 매우 낮아 일반 제트엔진만으로는 높은 고도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제약이 있다. 따라서 성층권 비행체는 특수한 설계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초경량 비행기나 헬륨가스를 이용한 풍선(기구), 태양광 무인기, 혹은 엔진 효율이 높은 초음속 제트기 등이 사용된다. 성층권 비행선(HAPS)은 거대한 헬륨 풍선형 태양열 비행체로, 위에 언급한 Sceye사뿐만 아니라 미 국방부에서도 핵심 기술로 연구 중이다. 이들은 성층권에서 장기간 체공하며 지표면 관측이나 통신 중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한편 과거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Concorde)도 상공 약 15~18km 정도를 비행했으며, 최근 개발 중인 초음속 비행기들도 이 정도 고도를 목표로 한다. 즉, 일반 여객기는 대류권에서 운항하지만, 군사용 정찰기와 미개척 상업우주 영역인 성층권에서는 맞춤형 설계된 항공기들이 활동한다.
비행의 이점과 도전 과제
성층권 비행의 가장 큰 장점은 난기류가 적고 날씨 영향이 적다는 점이다. 표층보다 조용한 공기층에서는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비행이 가능하며, 지평선이 넓게 보여 지구 곡률과 우주를 조망할 수도 있다. 또한 성층권 비행은 지상이나 저고도 비행체, 심지어 위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장시간 감시·중계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 (www.usnews.com).
그러나 기술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 성층권은 산소와 공기가 희박하여 엔진 추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대기 중 산소 부족으로 헬리콥터나 일반 제트 엔진으로는 높은 고도를 유지할 수 없다. 승무원을 태운 유인 비행체는 생명 유지 시스템을 갖춰야 하며, 착·탈륙 및 비상 착륙도 어렵다. 무인 비행선이나 드론은 상승·하강 속도가 느리고 풍속 제어가 까다롭다. 예를 들어, 태양광 비행체는 밤에는 추진력이 사라지고 안정 유지가 어려우며, 성층권에서도 일시적인 폭풍이나 강한 제트류를 만날 수 있다. 따라서 성층권 비행체는 이를 견딜 수 있는 특수 재료와 시스템이 필요하며, 국제적으로도 상업·군사용 비행 규제 기준이 마련 중이다.
성층권의 기상 현상
성층권의 구름 (극지방)
성층권에서도 특수한 구름 현상이 관측된다. 겨울철 극지방의 성층권 상부(15~25km)에서는 영롱한 색깔을 띠는 극지성층운(極地層雲, Polar Stratospheric Clouds), 일명 ‘모자이크 구름’ 혹은 ‘진주구름(nacreous cloud)’이 생성된다 (skybrary.aero). 이 구름은 극지방의 매우 낮은 온도, 약 -85℃ 이하에서만 형성되며, 얼음 결정과 질산염 결정으로 이루어진다 (skybrary.aero). 햇빛에 의해 마치 오로라빛처럼 빛나는 색깔을 띠는 것이 큰 특징이다.
극지성층운은 매우 드물고 형태도 독특하지만, 오존층 화학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부 타입의 PSC에서는 성층권 내부의 염소화합물과 결합하여 오존 파괴 반응을 촉진한다 (skybrary.aero). 즉, 성층권 구름은 극지방 오존홀 형성의 주요 원인물이 된다.
성층권 돌연승온 현상
성층권에서는 돌연승온(sudden stratospheric warming, SSW)이라는 극단적 기상 현상이 가끔 발생한다. 돌연승온은 겨울철 고위도 성층권(약 15~30km)에서 며칠 사이에 온도가 수십℃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으로, 북극 상공의 기온이 일주일 사이에 100℉(약 55℃) 이상 치솟은 사례도 있다 (www.cbsnews.com). 이로 인해 극지방을 시계처럼 둘러싸던 한랭 고기압(극소용돌이)이 붕괴되거나 분리되면서, 이어서 중위도 지역에 강력한 한파나 폭풍우가 몰려오기도 한다 (www.cbsnews.com). 예를 들어 2013년과 2021년 등에 잦은 돌연승온이 보고되었으며, 이는 그 해 겨울철 한랭한 날씨와 연결되었다.
돌연승온은 보통 수년에 한 번 나타나지만, 지구 온난화로 성층권 흐름이 변하면서 빈도나 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이 현상은 고층 대기와 저층 기후가 밀접히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계절 예보나 기후모델 연구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부각된다.
자외선 차단과 보호 역할
오존층을 통한 자외선 차단
성층권에 있는 오존층은 지구를 둘러싼 거대한 자외선 차단막 역할을 한다. 오존은 태양에서 오는 자외선(UV-B와 UV-C 급) 에너지를 흡수하여 공기로 열을 전달한다 (www.sciencetimes.co.kr) (ozonewatch.gsfc.nasa.gov). 이 과정에서 자외선은 대부분 사라지고, 비교적 유해하지 않은 열로 변환된다. 결과적으로 지표면에는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UV 광선이 거의 도달하지 않는다. NASA는 오존층을 “지구의 글로벌 선스크린(Global Sunscreen)”에 비유하면서, 오존층이 지표 생명체를 외부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www.nasa.gov) (ozonewatch.gsfc.nasa.gov). 만약 오존층이 훼손되면 피부암·백내장 등의 위험이 급증하고, 해양 식물성 플랑크톤 등 광합성 생태계 전반에 치명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생태계 보호와 성층권의 중요성
오존층을 포함한 성층권의 보호 기능은 인류와 생태계에 필수적이다. 자외선은 세포 손상, 돌연변이, 광합성 억제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므로, 오존층 덕분에 지구상 생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다. 특히 북극·남극의 낮은 태양각 환경에서도 오존층이 자외선을 차단해주기 때문에, 극지 생태계 역시 보호받는다 (ozonewatch.gsfc.nasa.gov). 이러한 이유로 전 세계는 1987년 몬트리올 의정서 등을 채택하여 CFC와 같은 오존파괴 물질을 규제해 왔다. 성층권의 안정성과 오존층 보전은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보전의 핵심 과제로 여겨진다.
성층권의 발견과 연구
역사적 발견 배경
성층권이라는 개념은 20세기 초 드러난 우연한 과학적 발견에서 시작되었다. 1900년대 초 프랑스의 기상학자 바이퐁과 테이세렝 드 보는 무인 기구(풍선)를 띄워 상공 기온을 측정하던 중, 약 10~15km 이상에서 기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새로운 대기층이 있음을 확인했다 (www.giss.nasa.gov). 드 보는 이를 ‘균일한(stratified) 공기가 존재하는 영역’이라는 뜻의 “성층권(stratosphere)”이라 부르고, 아래층인 “대류권”과 구분하였다 (www.giss.nasa.gov). 이후 비행기와 풍선, 레이더, 인공위성(!), 그리고 로켓을 이용한 관측이 성층권 연구를 발전시켰다.
한편 1970년대에 들어 오존 실험과 대기 모델링을 통해 지구 상공의 오존 농도가 확인되었고, 1985년에는 남극 상공에서 한랭 오존홀(ozone hole)이 발견되면서 성층권 과학은 전 지구적 환경문제로 급부상했다. 이처럼 성층권 연구는 대기과학과 우주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고, 기후변화·환경보호 정책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연구 발전 및 과학적 기여
현대에 와서 성층권 연구는 지구 기후·환경 변화 연구의 중요한 분야로 자리 잡았다. 기상위성(예: NASA의 TOMS, Aura 등)은 성층권 오존 분포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극지의 오존홀 모델을 보완한다. 또한 지상 관측소와 비행기(예: NASA ER-2, 유럽의 HALO), 기구 비행(예: NASA의 HALOE 실험 등)이 합동으로 성층권 구름, 화학 조성, 복사 과정을 정밀 분석한다. 최근에는 고고도 태양광 무인항공기와 드론이 성층권에서 기후 연구용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초고층 염수용 비행선(HAPS) 프로젝트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위성 원격탐사를 통해 성층권-대류권 상호작용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성층권 변화가 대륙별 기후·한파에 미치는 영향, 중위도 오존 변화 추세, 행성간 유사 대기 연구 등 다학제적 탐구가 이뤄진다. 이러한 성층권 연구는 기후모델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화성·목성 같은 다른 행성의 성층권을 이해하는 데에도 활용되고 있다.
관련 자료 및 탐구
- NASA Earth Observatory: 성층권과 오존층 관련 대기 이미지와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 NOAA 및 WMO: 북미대기연구센터의 Ozone Watch 페이지에서는 실시간 오존 데이터와 백서, 그래픽 설명을 볼 수 있다.
- 미국 대기권 연구소(NCAR): 대기권 구조와 오존 과학을 쉽게 설명하는 온라인 자료를 갖추고 있다.
- 한국기상학회: 학회지와 학술대회 자료에 성층권 및 대기 화학 관련 한국 연구 결과들이 발표된다.
- 유명 과학 저널: 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나 Atmospheric Chemistry and Physics 등에는 성층권 및 오존 관련 최근 연구가 게재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성층권은 무엇이고, 어디에 위치하나요?
성층권은 지구 대기의 한 층으로, 대류권(약 12km) 위에서 중간권까지(50km)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10~50km 상공을 일컫습니다. 산소·질소가 주성분이며, 중간에 오존층이 있습니다.
Q2: 성층권과 대류권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대류권에서는 온도가 위로 갈수록 낮아지고 강한 대류가 발생하는 반면, 성층권은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온이 올라가는 온도역전이 나타나며 대류가 거의 없습니다. 또한, 오존층이 존재해 자외선을 흡수한다는 점이 두드러진 차이입니다.
Q3: 항공기는 왜 성층권을 비행하나요?
성층권은 대류가 적고 날씨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합니다. 이를 이용해 군사·연구·통신 목적의 첨단 항공기나 무인기들이 성층권에서 운항합니다. 하지만 공기 밀도가 낮아 엔진 운용이 어렵고, 기구나 태양광 비행체 등 특수한 방법으로 비행해야 합니다.
Q4: 극지방에서 나타나는 성층권 구름은 어떤 구름인가요?
극지방의 겨울철 상공에서는 극지성층운(PSC)이라는 특이한 구름이 형성됩니다. 고도 약 15~25km에서 -85℃ 이하의 극한 추위가 될 때 얼음·질산염 결정으로 만들어지며, 진주빛(모자이크) 광택을 냅니다. 오존층을 파괴하는 화학반응이 이 구름 표면에서 일어나기도 합니다.
Q5: 성층권 오존층이 파괴되면 왜 문제가 되나요?
오존층은 태양 자외선을 흡수하고 우주로부터 오는 해로운 방사선을 차단해주는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오존층이 파괴되면 자외선량이 급증하여 피부암, 백내장 등 건강 피해가 늘고, 해양과 육상의 생태계가 붕괴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존 파괴 물질 방출을 줄이는 해양법과 국제 협약(몬트리올 의정서)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참고 문헌
[1] R. B. Stothers, “The Pre-Discovery Stratosphere,” NASA/GISS Science Briefs, Nov. 2002 (www.giss.nasa.gov).
[2] U.S. Air Force, “U-2S/TU-2S Dragon Lady Fact Sheet,” U.S. Air Force Public Affairs (사진 캡션 포함) (www.af.mil).
[3] Reuters, “Sceye partners with NASA, USGS to monitor wildfires, storms from the edge of space,” 2024.10.29 (U.S. News 게재) (www.usnews.com).
[4] Ben Sampson, “HAPSMobile succeeds in stratospheric test flight and demos video calling,” Aerospace Testing International, 2020.10.09 (www.aerospacetestinginternational.com).
[5] CBS News, “Sudden stratospheric warming could mean wild winter storms ahead,” (Jeff Berardelli 등), 2021.01 (CBS 방송자료) (www.cbsnews.com) (www.cbsnews.com).
[6] SKYbrary, “Polar Stratospheric Cloud (PSC),” (항공기상 자료) (skybrary.aero) (skybrary.aero).
[7] 심재율, “남극 오존층 구멍 올해는 '양호' … 오존층은 자외선을 흡수해 보호 역할,” 사이언스타임즈, 2018.11.07 (www.sciencetimes.co.kr).
[8] NASA/Goddard Space Flight Center, “What is Ozone? (Ozone Watch),” (온라인 자료) (ozonewatch.gsfc.nasa.gov).
[9] NASA, “The Ozone Hole: We Need More Sunscreen,” NASA STEM (학생용 자료) (www.nasa.gov).
© 2025 TechMore.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제보
제보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techmore.main@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