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모바일 유닛이 오사카 사카이(堺)시에 위치한 구 샤프 LCD 공장을 대규모 배터리 제조 시설로 전환한다. 연간 1기가와트시(GWh) 생산 규모로 시작해,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에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리튬이온이 아닌 순수(純水) 전해질 아연-할로겐 배터리를 채택해 화재 위험을 제거했다.
소프트뱅크가 AI 인프라의 핵심 병목 중 하나인 전력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 제조 사업에 진출한다. 오사카부 사카이시의 구 샤프(Sharp) LCD 공장 부지에 두 개의 새로운 시설을 건설한다. AX 팩토리(AX Factory)는 AI 데이터센터 운영과 AI 인프라 하드웨어 제조에 집중하고, GX 팩토리(GX Factory)는 차세대 배터리, 태양광 패널 및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허브가 된다.
핵심 기술 파트너는 한국의 코스모스 랩(Cosmos Lab)과 델타X(DeltaX Co.)이다. 코스모스 랩은 순수(純水)를 전해질로 사용하는 아연-할로겐(zinc-halogen) 배터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인화성이 없어 화재 위험이 근본적으로 제거된다. 이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에서 특히 중요한 안전 특성이다.
| 구분 | 내용 |
|---|---|
| 위치 | 오사카부 사카이시 (구 샤프 LCD 공장) |
| 시설 | AX 팩토리 (AI), GX 팩토리 (에너지) |
| 초기 생산 규모 | 연간 1GWh |
| 확장 목표 | 수 GWh/년 |
| 배터리 기술 | 아연-할로겐 (순수 전해질) |
| 기술 파트너 | 코스모스 랩, 델타X (한국) |
| 생산 시작 | 2028년 3월 |
| 양산 목표 | 2029년 |
| 활용처 |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산업·주거용 |
초기 생산은 2028년 3월, 양산은 2029년을 목표로 한다. 연간 1기가와트시로 시작해 수 기가와트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배터리는 소프트뱅크 자체 AI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전력망 안정화, 공장, 산업·주거용으로도 판매된다.
소프트뱅크는 이미 오픈AI에 400억 달러를 출자하고, 스타게이트(Stargate) AI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AI 분야에 공격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배터리 직접 제조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자급 능력을 확보하려는 수직 통합 전략이다. 기술 파트너가 한국 기업이라는 점에서, 한국 배터리 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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