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19일 영국 AI안전연구소(UK AISI)가 설립한 글로벌 독립 AI 정렬 연구 기금 ‘얼라인먼트 프로젝트(The Alignment Project)’에 750만 달러(약 108억 7,500만 원)를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도 추가 지원에 참여해 총 기금 규모는 3,400만 달러(약 493억 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번 발표는 인도 AI 임팩트 서밋에서 영국 데이비드 래미(David Lammy) 부총리와 카니시카 나라얀(Kanishka Narayan) AI 장관이 공동 발표했다.

얼라인먼트 프로젝트는 2025년 여름 최초 발표된 뒤 현재 약 60개 독립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경제학, 게임이론, 인지과학, 암호학, 계산복잡도 이론, 정보이론 등 학제간 영역을 포괄한다. 개별 프로젝트는 5만~100만 파운드(약 6,300만~12억 6,0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받으며, 컴퓨팅 자원과 전문가 멘토링도 함께 제공된다.

항목 규모
오픈AI 출연금 750만 달러(약 109억 원)
총 기금 규모 3,400만 달러(약 493억 원) 이상
지원 프로젝트 수 약 60개
개별 프로젝트 지원금 6,300만~12억 6,000만 원
이전 슈퍼얼라인먼트 그랜트 1,000만 달러

오픈AI는 “건강한 정렬 생태계는 독립적인 팀들이 다양한 가정을 테스트하고, 대안적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며, 어떤 한 조직의 로드맵에도 깔끔하게 맞지 않을 수 있는 개념적·이론적·혁신적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데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은 새로운 선발 프로세스를 만들지 않으며 기존 프로세스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미 검증된 고품질 프로젝트의 지원 규모만 확대하는 방식이다.

얼라인먼트 프로젝트는 영국 정부, 캐나다 AI안전연구소, 슈미트 사이언스(Schmidt Sciences), AWS, 앤트로픽 , 할시온 퓨처스(Halcyon Futures), 세이프AI펀드(SafeAI Fund), 영국 첨단연구발명국(ARIA) 등 정부·산업·자선기관의 국제 연합체가 지원한다.

프로젝트 자문위원회에는 요슈아 벤지오 (Yoshua Bengio), 지코 콜터(Zico Kolter), 샤피 골드와서(Shafi Goldwasser), 안드레아 링컨(Andrea Lincoln) 등 세계적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르네상스 필란트로피(Renaissance Philanthropy)가 기금 운영을 관리한다.

카니시카 나라얀 영국 AI 장관은 “AI의 모든 잠재력은 사람들이 AI를 신뢰할 때만 발휘할 수 있다. 신뢰는 AI 도입의 가장 큰 장벽이며, 정렬 연구는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픈AI는 이전에도 1,000만 달러 규모의 ‘슈퍼얼라인먼트 패스트 그랜트’를 진행하며 개별 10만~20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출연은 그보다 소폭 줄었지만, 독립 기관을 통한 간접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다르다. 오픈AI는 “현재의 지배적인 방법론이 확장되지 않더라도 중요할 연구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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