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AI 오버뷰(AI Overviews)와 AI 모드(AI Mode)를 업데이트해, 레딧(Reddit)과 웹 포럼의 게시물을 ‘전문가 조언(Expert Advice)’이라는 이름으로 검색 결과에 통합한다. 틈새 질문에 유용할 수 있지만, 검증되지 않은 의견을 ‘전문가’로 표기하는 것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구글이 5월 6일(현지시간) AI 검색 결과에 대대적인 변화를 발표했다. AI 오버뷰와 AI 모드에서 레딧 스레드, 워드프레스 블로그, 기타 웹 포럼의 실제 사용자 경험과 조언을 직접 인용하는 새로운 섹션이 추가된다. 구글의 샘플 스크린샷에서 이 섹션은 ‘전문가 조언(Expert Advice)’이라는 라벨로 표시되었으며, 각 포럼의 인용구와 원본 링크가 함께 배치된다. 다만 쿼리와 응답에 따라 ‘커뮤니티 관점(Community Perspectives)’ 등 다른 라벨이 사용될 수도 있다.
구글은 이 업데이트의 근거로 “포럼과 토론 게시판을 인용하면 더 틈새적인 쿼리에 대한 답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제품 리뷰, 기술적 트러블슈팅, 여행 팁 등 구조화된 정보보다 개인 경험이 더 유용한 영역이 있다.
| 구분 | 내용 |
|---|---|
| 대상 기능 | AI 오버뷰, AI 모드 |
| 새 섹션 | ‘전문가 조언(Expert Advice)’ 등 |
| 소스 | 레딧, 워드프레스 블로그, 웹 포럼 |
| 추가 기능 | ‘추가 탐색(Further Exploration)’ 섹션 |
| 구독 표시 | 뉴스 사이트 구독 여부 ‘Subscribed’ 라벨 |
| 크리에이터 정보 | 이름, 핸들, 커뮤니티명 표시 |
추가적인 변화도 있다. AI 검색 결과에 ‘추가 탐색(Further Exploration)’ 섹션이 도입되어, 관련 후속 질문을 제안한다. 또한 사용자가 구독한 뉴스 사이트의 링크에는 ‘Subscribed’ 라벨이 표시되어, 클릭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포럼 링크에는 크리에이터의 이름, 핸들 또는 커뮤니티명이 함께 표시되어, 출처의 신뢰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우려도 크다. 레딧을 포함한 포럼 콘텐츠는 팩트체크가 이뤄지지 않으며, 개인적 의견, 오래된 조언, 허위 정보가 포함될 수 있다. 이를 ‘전문가 조언’이라는 라벨로 표시하는 것이 콘텐츠의 신뢰도를 과대 표현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테크크런치의 아만다 실버링(Amanda Silberling)은 이 접근이 “유용할 수 있지만,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could also prove chaotic)”고 평가했다. 슬래시닷(Slashdot)에서도 레딧 게시물을 ‘전문가’로 분류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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