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의 크립토 전문 투자 부문 a16z 크립토가 22억 달러(약 3조 1,900억 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결성했다. 다른 VC들이 AI로 돌아서는 가운데, 블록체인에 대한 장기 확신을 재확인한 것이다.
a16z 크립토는 암호화폐 시장이 냉각기를 지나고 있는 시점에 22억 달러(약 3조 1,900억 원) 규모의 새 펀드를 결성했다. 이는 업계에서 가장 큰 크립토 전문 펀드 중 하나이며, a16z 크립토가 블록체인과 웹3(Web3) 생태계에 대한 장기 투자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 구분 | 내용 |
|---|---|
| 펀드 규모 | 22억 달러 (~3조 1,900억 원) |
| 운용사 | a16z 크립토 (앤드리슨 호로위츠) |
| 시장 상황 | 크립토 냉각기, 가격 하락 |
| 경쟁 VC 동향 | AI 투자로 전환 중 |
| 투자 초점 | 블록체인, 웹3 인프라 |
최근 6개월간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하면서, 상당수 벤처캐피탈이 크립토에서 AI 스타트업으로 투자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a16z 크립토의 대규모 펀드 결성은 ‘역발상 투자’로 읽힌다. a16z 크립토는 크립토 분야에 “코스를 유지한다(stay the course)”고 밝혔다.
a16z 크립토는 2022년에도 45억 달러(약 6조 5,250억 원) 규모의 4호 펀드를 결성한 바 있다. 이번 22억 달러 펀드는 규모 면에서 축소되었지만, 시장 침체기에 결성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투자 영역은 디파이(DeFi),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인프라, 탈중앙화 소셜 등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세계 최대 크립토 거래 시장 중 하나이다. 코인베이스의 14% 구조조정(별도 기사)과 함께 글로벌 크립토 업계가 재편되는 가운데, a16z 크립토의 대규모 투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를 재확인시키는 신호이다.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에도 간접적 투자 기회가 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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