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강의 자료, 일명 ‘오픈 학습 스택’이 공개됐다. 여기에는 교과서 소스 파일, 타이니토치(TinyTorch), 하드웨어 키트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론과 실제 코드를 연결해 장치를 직접 다뤄보는 ‘공동 실험(co-labs)’ 과정도 향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자료는 하버드 대학교의 ‘CS249R’ 강의를 바탕으로 만든 오픈소스 교재이며, 깃허브(GitHub)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링크) 이론 설명뿐만 아니라 실제 예제까지 알차게 담겨 있다. 올해 MIT 프레스에서 종이책으로도 출판될 예정이다. 이 책은 AI 엔지니어링을 제대로 된 학문으로 자리 잡게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능형 시스템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설계하고, 만들고, 평가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강의의 핵심 목표는 ‘AI 엔지니어링’을 가르치는 것이다. AI 엔지니어링이란 단순히 AI 모델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믿을 수 있는 튼튼한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하는 학문이다. 최근 세상은 AI 시스템을 만드는 데만 급급해 정작 중요한 공학적 설계(엔지니어링)는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이 강의가 탄생했다.
한번 인쇄되면 고치기 어려운 종이책과 달리, 깃허브에 올라온 이 교재는 계속해서 업데이트된다.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용은 점점 더 풍성해질 예정이다. 교재 소개문에는 “2030년까지 100만 명의 사람들이 이 자료로 공부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적혀 있다.
이 프로젝트는 출처를 밝히고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포함된 코드는 마음대로 수정해서 사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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