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공동 창립자이자 사장인 그렉 브록먼(Greg Brockman)이 법정 증언에서 자신의 오픈AI 지분 가치가 약 300억 달러(약 43조 5,0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머스크 대 올트먼 재판에서 나온 증언으로, 비영리 사명과 개인 부의 괴리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법정에서 밝혀진 300억 달러 지분
그렉 브록먼은 5월 4일(현지시간) 머스크 대 올트먼(Musk v. Altman) 재판의 첫 증인 출석에서, 오픈AI 지분 가치가 200억 달러를 넘는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300억 달러에 가까운가”라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확인했다. 이는 그를 오픈AI 최대 개인 주주 중 한 명으로 만든다.
| 내용 | |
|---|---|
| 증인 | 그렉 브록먼 (오픈AI 공동 창립자/사장) |
| 지분 가치 | ~300억 달러 (~43조 5,000억 원) |
| 재판 | Musk v. Altman |
| 핵심 쟁점 | 비영리 사명과 개인 부의 양립 가능성 |
| 원고 주장 | 비영리→영리 전환은 기부금 사기 |
머스크 측 변호인은 브록먼의 300억 달러 지분과 오픈AI의 “인류 전체의 이익을 위한 AI 개발”이라는 사명 사이의 모순을 집중 추궁했다. 머스크는 오픈AI가 비영리로 설립된 약속을 깨고 영리 기업으로 전환해, 창립 멤버들에게 막대한 개인적 부를 안겨주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브록먼은 증언에서 머스크가 xAI를 위해 오픈AI와 별도로 비밀리에 작업을 진행했다는 점도 언급하며, 머스크 측의 주장에 반박했다. 또한 오픈AI의 비영리에서 영리로의 전환이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결정이었다고 방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재판은 AI 업계의 기업 구조(비영리 vs. 영리), 창립 멤버의 보상 체계, 그리고 AI 기술의 공공성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 결과에 따라 미국 내 AI 기업의 지배구조와 투자 모델에 선례가 될 수 있다. 셔우드 뉴스(Sherwood News)는 “브록먼은 10억 달러를 원했지만, 이제 300억 달러를 갖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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